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7세 딸 혼자 두고 내연남 만나러…50대 엄마 검찰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0 10:56
2021년 2월 10일 10시 56분
입력
2021-02-10 10:54
2021년 2월 10일 10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
내연남 만나러 가며 딸 방치
경찰 "딸 방임 본인도 인정해"
자신의 7세 딸을 혼자 남겨두고 내연관계인 남성을 만나러 지방에 가는 등 아이를 홀로 방치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50·여)씨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당시 7세인 자신의 딸 B양을 홀로 두고 내연남을 만나기 위해 지방으로 가 여러 차례 며칠 간 집을 비워 딸을 방치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가 수급비를 받아 B양에게 쓰지 않고 중국에 있는 다른 자녀들에게 절반 가량을 보내는 등 딸을 경제적으로 방임했다는 혐의도 있는 것으로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됐으나, 이 내용은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께 자신의 내연남이 딸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이 13세 미만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사는 서울경찰청에서 맡았는데, 신고를 한 A씨는 정작 조사에는 협조하지 않아 경찰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해 말 A씨가 딸을 혼자 두고 여행을 갔다는 주변인의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내연남을 만나기 위해) 본인이 지방으로 내려갔다고 인정했고, 방임에 해당돼서 입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바이든 때 이미 ‘민감국가’ 지정… 그걸 두 달이나 몰랐던 정부
“서프보드 잡고 7시간 버텼다”…양양 실종 다이버 극적 생환
“가게 문 닫게 해줄게” 식당서 난동, 경찰에 욕설·폭행한 40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