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는 2만6005명으로 증가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5명 줄어
집단감염 15명·경로조사 35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3명
설날인 12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5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00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3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감염경로는 성북구 스포츠센터 관련 6명(누적 15명), 광진구 음식점(헌팅포차) 관련 2명(누적 62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6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1명(누적 90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55명), 중구 콜센터4 관련 1명(누적 16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1명(누적 15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9477명)이다.
해외유입 7명(누적 85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누적 820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1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누적 6061명)이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는 10명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관내 확진자 간 감염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송파구는 이날 “8~10일 송파도서관(동남로 263)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