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26명, 이틀째 300명대…지역발생 304명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2월 14일 09시 38분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6명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326명 확인돼 누적 8만3525명(해외유입 66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62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5만892명이다. 2만4749명이 의심신고로 검사를 받았고, 2만6143명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304명이다.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발생이 약 80%를 차지했다. 아울러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강원·충북·전남 각 5명 순으로 많았다. 17개시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8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도 6명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유럽 5명, 아프리카 3명 등이다. 이들 중 15명은 지역사회 단계에서,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2명이다. 누적 7만3559명(88.07%)이 격리해제돼 현재 84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사망자도 8명 늘어 누적 1522명(치명률 1.82%)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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