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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대구상공회의소, 귀향 청년 일자리 매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2-18 03:00
2021년 2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21-02-18 03:00
2021년 2월 18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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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출향 청년들의 지역 유턴 정착을 지원하는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에서 귀향 의사가 있는 청년들과 지역 소재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수요가 맞물려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된다.
대상 기업은 대구에 있는 5인 이상 중소 및 중견기업이다. 대상 청년은 대구에 전입 의사가 있는 다른 지역 거주자다. 1년 이상 5년 미만의 경력이 있고 사업 참여 후 한 달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대구시는 200만 원 이상 월급을 지급하는 기업에 최대 2년간 1인당 매월 16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이주 지원비 300만 원과 6개월 이상 일하면 근속 장려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희망 청년은 다음 달 9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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