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 사는 난임부부 여성 250명을 선발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최근 5년 이내의 난임진단서, 자궁난관조영술 결과서 등을 제출하면 매달 심의를 거쳐 치료 대상자를 정한다. 인천에서 난임 진단자는 2015년 1만2874명에서 2019년 1만3720명으로 늘었다.
■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대상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받게 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증강현실(AR) 도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AR 도슨트에 근대만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도영-삽화’를 비롯해 출판만화, 웹툰 등 한국 만화의 100년 역사를 담기로 했다.
■ 인천환경공단은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5개 분야에 걸쳐 자원순환정책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정보 제공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계획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9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상태다. 해수부는 공모를 거쳐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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