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총 362명…사망률 1.34%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18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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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4.8%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는 362명으로 증가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총 362명이다. 사망률은 1.34%이다.

사망자는 70대 2명(361~362번)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들은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361번 사망자는 서울 강동구 거주자로 이달 1일 확진판정된 후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16일 사망했다. 362번 사망자는 서울 강남구 거주자로 지난달 24일 양성판정돼 치료를 받던 중 이달 17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4.8%이다. 서울시는 35.8%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85개이다. 입원가능 병상은 132개이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20개소 총 3258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이중 사용 중인 병상은 955개로 가동율은 29.3%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804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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