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천99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발생은 391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전날(448명)보다 32명 줄어들었고 이틀째 400명대에 머물렀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 수는 전날(416명)보다 25명 줄어들어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15일(322명) 이후 엿새 만이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최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20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4만 2689건이다. 의심신고 검사는 2만 709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건수는 2만 198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보다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 수가 더 많았음에도 신규 확진자 416명 중 59명이 임시선별검사에서 나왔다.
국내 지역발생 391명 중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11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1명, 대구 6명, 광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7명, 전남 8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3명 등이다.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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