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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17.4도·대구24.4도 ‘4월 중순 날씨’…64곳 2월 최고기온 경신
뉴스1
업데이트
2021-02-21 17:04
2021년 2월 21일 17시 04분
입력
2021-02-21 17:03
2021년 2월 21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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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대구 수성유원지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1.2.21/뉴스1 © News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1일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4월 중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5도 내외 더 올라 4월 중순 기온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다.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날 전국의 기상청 관측지점 295곳 가운데 64곳이 2월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2월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많다고 덧붙였다.
오후 3시 현재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Δ서울 17.4도 Δ수원 18.5도 Δ인천 14.9도 Δ대전 22.6도 Δ광주 22.6도 Δ대구 24.4도 Δ부산 19.3도 Δ제주 23.7도다.
포근한 날씨는 월요일인 22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22일까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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