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포토]“물 반 고기 반!”…늦겨울 나타난 숭어 떼에 탄성이 절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2-22 16:09
2021년 2월 22일 16시 09분
입력
2021-02-22 15:20
2021년 2월 22일 15시 20분
이훈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동해와 맞닿은 동명천에 수 만마리 올라와
21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동명천 뚝방. 강물에 가득한 숭어떼. 사진제공 독자 김철한씨
21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동명천 뚝방
이 곳은 동해가 바로 붙어 있다.
갑자기 몰려 온 숭어떼를 잡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바다와 만나는 이 곳에 어마어마한 숭어떼가 몰려 올라왔다.
강물 가운데는 고기떼들이 다닥다닥 붙어 시커멓게 보일 정도다.
동네 주민들이 뜰채와 광주리를 들고 나왔다.
담그기만 하면 걸려드는 숭어들을 보고 여기 저기서 탄성을 지른다.
글자 그대로 ‘물반 고기반’이다.
동네 아낙들과 아이들도 거들며 때아닌 물고기 횡재를 맛보고 있다.
뜰채를 한 번 휘저어도 여러마리가 걸려들어 탄성이 나올정도다.
숭어는 이름 때문에 혼동하는 민물고기 송어와 달리 바닷물고기다.
우리나라 모든 해역 연근해에서 살다가, 민물과 섞이는 지역에도 자주 올라온다.
한강과 안양천에서도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섬진강에서도 바닷물이 역류해 염화 현상이 일어나면 중하류까지 숭어가 올라오곤 했다.
동네 주민 남기정씨 “보통 4월에 올라오는데, 늦겨울인 2월에 이렇게 많은 숭어들이 몰려든건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숭어회 입맛은 겨울철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해와 맞닿은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동명천
사진·동영상 제공=독자 김철한씨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숭어
#김철한
#동해
#물고기
#겨울
#이훈구
#양양군
#동명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독도 지킨 할아버지들 자랑스러워요”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남?” 활동 중단 김 여사의 향후 행보는? [황형준의 법정모독]
메르켈 “트럼프, 외교도 부동산 사업가 관점서 판단”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