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남구준 경남청장 단수 추천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2월 22일 19시 05분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의 초대 본부장에 남구준 경상남도경찰청장(54·치안감)이 단수 추천됐다.

경찰청은 22일 “국수본부장은 3만여 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과 함께 18개 시·도경찰청장을 총괄 지휘하는 등 책임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며 “경찰청장은 그동안 적임자를 검토한 결과 내부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 치안감은 경남 창원시 마산 중앙고와 경찰대학교(5기)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창원 중부서장, 경찰청 경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거쳐 경남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남 치안감이 국수본부장에 오르면서 경찰청(김창룡), 서울경찰청(장하연) 등 경찰의 핵심 조직 세 곳의 수장을 모두 경찰대 출신이 맡게 됐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1∼11일 국수본부장 직위를 공개 모집했다. 전직 고위 경찰관과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했지만, 경찰청은 전문성 등을 고려해 결국 내부 인사를 택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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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21-02-22 20:14:47

    쥐똥만한 나라에 뭔 수사기관은 작당하고 만들어 제끼는거냐 . 일자리 사업이냐. 달창들 5호 담당제하면 원하는 나라 만들것네

  • 2021-02-22 19:13:21

    경남이냐 부산이냐.. ㅋㅋ

  • 2021-02-22 23:14:24

    게슈타포의 히틀러는 제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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