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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거리두기 조정 앞두고 “3월 첫주는 현 단계 맞춰 운영”
뉴스1
업데이트
2021-02-24 17:13
2021년 2월 24일 17시 13분
입력
2021-02-24 17:11
2021년 2월 24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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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2021.2.24
방역당국이 오는 29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부는 각급학교가 3월 첫주는 현재 계획한 일정에 따라 학사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4일 “3월 개학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학 첫주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체제에 맞춰 계획한 학사일정대로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6일 발표된다.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적용되고 있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8일 종료된다.
정부는 아울러 조만간 새로운 거리두기 체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23일) 브리핑에서 “당초 발표 예정인 이번주보다는 좀 더 차분하게 검토하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공개 시점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거리두기 조정·개편과 관계 없이 개학 첫주는 학교에서 현재 계획한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하도록 협의했다며 등교수업 확대에 대비해 개학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2021학년도 학사·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1·2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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