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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학 첫날 ‘e학습터’ 한때 접속 장애…화상수업 접속 ‘지연’
뉴스1
업데이트
2021-03-02 13:36
2021년 3월 2일 13시 36분
입력
2021-03-02 10:54
2021년 3월 2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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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e학습터 첫화면 갈무리 © 뉴스1
개학 첫날인 2일 초·중학교에서 주로 이용하는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학습터에서 한때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따르면, e학습터에서 화상수업과 채팅방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오전 한때 발생해 학생들이 접속에 애를 먹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오전 8시52분쯤부터 9시10분쯤까지 간헐적으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으나 점검이 완료돼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조회·종례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줌(Zoom) 같은 민간회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에 화상수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울의 경우 조회와 종례를 비롯해 하루에 1시간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이 화상수업 시스템을 활용해 조회를 하기 위해 접속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접속이 아예 안 됐던 것은 아니고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한 정확한 이유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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