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실종 이틀 만에 해운대 바다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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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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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실종 이틀 만에 해운대 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3일 부산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께 부산 해운대구 미포 해변가에서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40여분 뒤 A씨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A씨는 가족들에게 외출하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해운대구가 아닌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수색을 실시한 해경과 소방은 이틀 동안 A씨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날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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