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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범계, 5일 광주서 평검사 간담회…尹 반발 ‘중수청’ 발언 주목
뉴스1
업데이트
2021-03-04 11:11
2021년 3월 4일 11시 11분
입력
2021-03-04 11:09
2021년 3월 4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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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를 방문해 평검사들과 대화를 갖는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5일 낮 12시쯤 광주고검·지검을 방문, 평검사 간담회 등을 갖는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소 분리 등에 대해 평검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소 분리는 6대 중대범죄 수사는 새로 만들 별도의 수사청에 넘기고, 검찰은 재판에 넘길 권한만 갖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평검사 간담회는 2시간5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난달 10일 인천지검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대전고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새 제도가 정착하려면 일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전날 대구고검·지검을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강한 비판을 내놓으면서 광주를 찾은 박 장관이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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