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춘택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2건 추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백신 접종자가 6만7153명이 추가돼 누적 22만58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22만1944명은 아스트라제네카, 3909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860건 추가돼 누적 1578건(2개 이상 증상 중복 신고 가능)이 됐다. 이중 1558건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다만 1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신규)의 경련 사례, 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6건의 사망 사례는 전날 오후 2시 이후 2건이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누적 사망자수는 7명이다. 방대본은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사망 사례 1건을 다음 날인 6일 오전 0시 통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언급해뒀다.
사망한 40대 남성 A 씨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2일 오후 3시경 백신 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전날 오후 1시경(46시간 경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남성 B 씨도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2일 오후 2시경 백신 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4일 20시반경(54시간 경과) 사망했다.
경련 의심사례가 나타난 환자는 40대 여성 C 씨다. 마찬가지로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으며, 3일 오전 11시경 백신 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12시간 지나 발열이 나타났다. 이후 경련이 나타나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2021-03-05 20:03:27
백신 맞고 죽어도 사망원인이 백신이 아니라 기저질환이라는 것은, 칼에 맞아 죽은 자를 칼이 아니라 과다 출혈로 죽었다면서 칼은 죽음과 관련없다는 억지 주장과 뭐가 다른가?
2021-03-05 20:05:21
백신 안 맞았으면 죽지 않았을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구나. 기저질환자들이 코로나19 백신 맞고 죽어나가는데도 기저질환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맞혀 죽게하는 것은 거의 살인행위가 아니냐? 그럼에도 백신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발뺌만 계속하고 있구나
2021-03-06 00:20:49
질병관리청에 대한 경고----- 대한민국 국민을 생체실험 대상물로 삼지 말라. 천하에 가장 고귀한 생명인줄로 알아라. 생체실험은 Chimpanzee의 변종인 Moonpanzee에게 하면 더 정확한 실험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