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코리아나 출신 이용규 암투병 끝 별세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3월 5일 15시 50분


사진출처=KBS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고 이용규.
사진출처=KBS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고 이용규.
그룹 코리아나 출신 이용규가 3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 이용규는 1962년 결성된 그룹 코리아나 멤버로 활동했다.

코리아나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공식 주제가였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불렀다. ‘손에 손잡고’ 앨범은 당시 약 1200만장이 팔렸다.

코리아나는 리더 이승규와 남동생 이용규, 여동생 이애숙, 그리고 형수 홍화자 등 가족들이 모여 결성됐다. 멤버 이승규는 배우로도 활동 중인 클라라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으며 장지는 꽃동네 낙원묘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21-03-05 17:40:24

    2012년에 저택 공개하며 행복한 가족으로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2014년에 외동딸 예일대가고 Cj가 며느리까지 되어서 더 이상 뭐 바랄게 없는 참 부러움을 사는 사람이었는데 16년에 외동딸 먼저 보내고 이젠 자신마저 암으로... 인간사 참 덧없다. RIP...

  • 2021-03-05 17:22: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1-03-08 15:39:15

    자식 좀 많이 낳았으면 집안 지키는 울타리도 튼튼하고 유족들도 편안 할텐데 작년 한국 인구감소가 33,000명이고 보니. 더욱 산아제한과 좌파폐니즘이 국가를 붕괴시키는 요인이고 태어나지 않은 태아와 아동들 일본 애도시대에 일본여성은 3이상 낳으면 고의로 죽였다지.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