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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유통’ 50대 총책 검거…조직원 40여명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08 21:58
2021년 3월 8일 21시 58분
입력
2021-03-08 21:57
2021년 3월 8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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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명 이상 투약가능 양 발견
수백㎏ 이상 들여왔을듯…일당 추적
경찰 "전국 유통망 둔 거물 붙잡아"
국내에서 수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보유하며 유통하고 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50대 A씨 등 일당 40여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께 마약 유통 총책인 A씨를 서울 양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서 압수된 필로폰은 700g 분량으로 조사됐다. 이는 2만3000명 이상이 투약 가능한 양으로 거래금액만 약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이 외에도 국내에 수백㎏ 가량의 필로폰을 들여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마약을 들여와 소매판매했고 일부는 순도를 높이기 위해 2차가공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초께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마약 거래 관련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 일부를 검찰에 송치하고 남은 일당을 추적중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붙잡힌 A씨는 국내에 전국 유통망을 두고 엄청난 물량을 거래하는 거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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