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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여성 창업자 홍보물 제작 지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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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03:00
2021년 3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21-03-12 03:00
2021년 3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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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튜디오’ 15일부터 운영
전문가용 촬영장비-조명 등 갖춰
서울 송파구가 15일부터 여성 창업자를 위한 공유공간인 ‘스타트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이나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홍보물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36.4m²(약 11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DSLR 카메라를 비롯해 조명, 노트북PC, 테이블 등 각종 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갖췄다.
구는 홍보물 제작이 서툰 이용객을 위해 제품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 방법 같은 교육도 진행한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 및 문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실도 운영한다. 창업지원실은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협업용 사무실과 3∼5인이 쓸 수 있는 독립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 달에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2만 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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