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공장이 가동을 안 해서 인지 한동안 미세먼지를 잊고 살았는데… 다시 먼지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따뜻한 봄 미세먼지로 인해 도심을 비롯해 산과 바다도 모두 희뿌옇게 보입니다. 지난 목요일 인천과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는 세계 5위와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나빴습니다. 오늘은 다행인지 12위와 13위를 기록했네요. 오늘 16시경 공기가 가장 나쁜 곳은 중국 베이징으로 나타났고, 인도 델리, 뭄바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 선양과 청두도 4위와 6위를 기록했네요. 한국 내 도시별로는 충남 당진이 가장 높았고, 경기 광명, 충북 증평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프랑스 학교가 있는 서초구, 구로구, 강동구 순이었습니다. 실시간 공기질이 가장 깨끗한 도시는 호주 멜버른으로 나왔습니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는 16일경 ‘좋음’이 예상됩니다. <사진 및 자료출처는 www.iqai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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