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인기를 끌면서 다음 달에도 이 상품을 내놓는다.
에어부산은 15일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쓰시마섬 상공을 선회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35) 항공권을 1+1 특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운임은 2인 총액 기준 16만8000원, 1인은 8만9000원이다. 판매 좌석은 133석이며, 15일 현재 20여 석이 팔렸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탑승객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은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면세 할인 혜택도 준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과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고급 볼펜세트를 준다.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할인해 준다. 또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해당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 뷰티 키트와 면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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