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그간 공급배관 설치를 완공했을 때만 지원했으나 앞으로 준공 이후 3년까지로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또 지원금 규모도 한 곳당 200만 원(기초자치단체 지원금 포함)에서 400만 원으로 늘렸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에서는 주민 대표를 선정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해당 구군 도시가스업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 유네스코 지정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비대면 교육을 통한 시인 양성 프로그램인 ‘문학창의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클래스’ 코너에 시민들이 창작한 시를 올리면 한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시인들에게 자문할 수 있다. 4, 5월엔 20명씩, 6월엔 10명까지 시인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 인천시는 경인전철 동인천역 중앙시장 주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4억 원을 투입해 30채가량 집수리를 해줄 예정이다. 한 곳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보조금의 10%까지 자부담이다.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 인천항만공사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항을 디지털 항만으로 탈바꿈시키려 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만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 인천 옹진군은 청사 내에 한국농어촌공사 옹진지부를 유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강화도에 강화·옹진지사가 있는데,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옹진지부를 별도로 신설하는 것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 인구의 59%가 농어업인이다. 앞으로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다양한 국고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농어업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김포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1377곳이 이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한 상태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 디지털플랫폼인 배달특급의 사전 가맹 목표치의 81%를 달성했다”며 “지역화폐인 ‘김포페이’와 연계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시는 화폐 충전 때 10%포인트 인센티브 외에도 신규회원 가입 할인, 배달특급 결제 때 5% 추가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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