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경기지역 골프장 탈의실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 1억3400만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홍천경찰서는 골프장 탈의실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A씨(49)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23일 강원 홍천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고가의 명품시계와 현금 등의 3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원 홍천지역 골프장 2곳과 경기지역 골프장에서 8차례에 걸쳐 1억34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인 A씨는 골프장 탈의실에서 비밀번호를 훔쳐보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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