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 아래 개나리 활짝! [퇴근길 한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7일 17시 09분


춘분(20일)을 3일 앞둔 17일 광주시 서구 광주천변.

길게 늘어진 수양버들 아래로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때마침 봄햇살도 좋아 어린 상춘객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수양(垂楊)버들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분분합니다.

중국 수양산에 많다고 해 이름이 지어졌다고도 하고, 혹자는 조선왕조 수양대군(세조), 중국 수나라 양제의 이름에서 비롯됐다고도 합니다.

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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