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63명, 사흘째 400명대 지속…지역발생 441명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3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757(해외유입 739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 등이다. 주말 300명대, 평일 400명대가 반복되는 양상이다. 진단검사 후 확진이 확인돼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 17~18일경의 검사자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1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44명, 경기 15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만 320명이 나왔다.

이밖에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 6명, 충북 6명, 대구 4명, 경북 4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7명, 외국인 15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8명, 아메리카 7명, 유럽 5명, 아프리카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만9523명(91.58%)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690명(치명률 1.7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