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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디서 났지?’…휴대폰 20대 훔친 10대들, 판매하려다 덜미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1 22:18
2021년 3월 21일 22시 18분
입력
2021-03-21 22:16
2021년 3월 21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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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절도 혐의 10대 청소년 4명 검거
원주에서 20여대 훔쳐 서울서 팔려 해
매장직원 의심…경찰 추궁에 범행 자백
고가의 휴대전화 20여대를 지방에서 훔쳐 서울에서 되팔려던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강원도 원주에서 휴대전화 20여대를 훔쳐 지난 16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팔려고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10대들이 판매하려던 휴대전화는 개당 중고 가격 5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을 의심한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추궁하자 10대들은 결국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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