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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이자 접종’ 강수정 “홍콩은 30세 넘으면 ‘백신 선택’ 가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22 15:05
2021년 3월 22일 15시 05분
입력
2021-03-22 14:49
2021년 3월 22일 14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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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인스타그램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 씨(44)가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기를 전했다.
강 씨는 22일 인스타그램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알렸다.
강 씨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다. 강 씨는 홍콩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여러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일반 국민은 백신 선택권이 없다.
강 씨는 “홍콩에서는 이제 30살 이상이면 화이자와 다른 백신 중 선택이 가능하다”면서 “그래서 저는 화이자로 (맞았다)”고 밝혔다.
강 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겪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와 관련해 “아직까지는 멀쩡하다”면서 “배만 고프다”라고 했다.
한편 강 씨는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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