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2020 교육부 발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88%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미용과는 취업대상자 75명 중 66명이 취업해 8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년 취업률 87.5%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복대 전체 취업률 80.2% 보다도 7.8%포인트 높다.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2010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과로 의료한류(K-BEAUTY) 산업을 선도하는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높은 취업률 달성 요인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LINC+)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직무 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더블 멘토링(교수, 산업체, 학생)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에도 기업 안착을 위한 커리어컨설팅(졸업생 보수교육) 등을 꼽았다.
의료미용과는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맺은 기업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해당기업에서 실습, 현장견학 등을 거친다. 또 K-뷰티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체형관리사, 병원미용상담사, 심폐소생술(CPR), 두피모발관리사 자격증 프로그램은 물론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의료관광분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다해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앞으로 우수한 K-메디컬뷰티션 양성을 위해 학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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