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프라로 지속가능한 서울 만들어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4일 03시 00분


서울시의회 ‘미래 서울 포럼’ 개최

서울의 미래 도시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 과제를 논의하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기술 기반 도시 인프라 미래 서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흠제, 김진수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포럼은 ‘메가시티’ 서울의 도시 인프라 현황과 미래 기술 정책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과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도시 문제 대비와 신기술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울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도시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의 선제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그린에너지나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미래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날 ‘서울미래보고서 2030’의 내용도 소개했다. 보고서는 서울기술연구원이 진행한 첫 미래 연구로, 서울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 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31일 출간한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신기술#인프라#지속가능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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