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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4시간 만에 체포되는 순간 자해
뉴스1
업데이트
2021-03-25 10:33
2021년 3월 25일 10시 33분
입력
2021-03-25 10:31
2021년 3월 25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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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56분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 A씨를 오후 8시15분쯤 체포했다. A씨는 2018년 8월 출소 후 5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보호관찰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은평구 녹번동 거주지에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지하철역에 버리고 간 휴대전화를 확보해 위치를 파악했다.
서대문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붙잡힐 당시 A씨는 흉기로 자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다친 만큼 입원 치료가 끝나는대로 수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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