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불길 치솟던 인천 당구장 건물서 5명 구한 사설구급대원 “잠든 주민들 아찔”
뉴스1
업데이트
2021-03-25 19:06
2021년 3월 25일 19시 06분
입력
2021-03-25 14:32
2021년 3월 25일 14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5일 0시59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전체 4층짜리 건물 2층 당구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공단소방서 제공)2021.3.25/뉴스1 © News1
“불길이 건물 밖으로 치솟고 있었지만, 주민들은 건물 안에 있던 상태였어요, 빨리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다행입니다.”
25일 새벽 인천 연수구 ‘청학동 당구장 건물 화재’ 현장에서 조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은 박동선 인천129응급환자이송단 소속 대원(30)은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원은 이날 0시59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4층짜리 건물 2층 당구장에서 치솟는 불길을 목격했다. 사설 구급차량 운영 업체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을 나갔다가 회사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박 대원은 “당직구급차를 타고 회사로 복귀하던 중에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주민들에게 응급상황을 알리기 위해 사이렌을 켜고 119에 신고를 했다”고 했다.
이어 “건물 외부에 내려와 있는 주민들이 없어 건물에 여전히 주민이 있다고 생각했고, 생각할 겨를 없이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면서 “불길은 치솟는데, 한밤중에 불이 난 탓에 잠이 든 모양인지 4층과 5층에는 주민들이 그대로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는 “4층과 5층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건물주와 가족들, 세입자 총 5명에게 다급히 화재 사실을 알렸고, 무사히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다.
박 대원이 사설 구급차량 운영 업체인 인천129응급환자이송단에서 근무한 지는 2년째.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 인천 한 노상에서 저혈당 쇼크로 도움을 요청한 시민에게 도움을 준 일은 있었지만,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직접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평소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씩 화재 등 사고 현장을 목격할 시 대응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 데, 그 때 받은 교육이 떠올랐고, 그에 맞게 대응해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서에서 당시 구조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구해줘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들었다”면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스럽고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화재는 25일 0시59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4층짜리 건물 2층 당구장에서 발생해 50㎡를 태우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총 88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박 대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접수 32분만인 오전 1시31분께 완전진화됐다.
소방은 불이 당구장 카운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공격에 4500억짜리 美 ‘하늘의 눈’ E-3 파괴
2
이스라엘 ‘엇박자’ 왜?…美 협상 중에 이란 원전 때렸다
3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4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30세 연하男과 결혼한 中 55세 사업가, 109억 원 혼수품
7
세탁실·화장실 고장으로 철수한 20조 원짜리 항모[횡설수설/장택동]
8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9
국힘 ‘청년 오디션’ 한다더니…이혁재 “아스팔트 청년도 자산” 논란
10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
李 “국가폭력 범죄자들 훈·포장 박탈은 당연한 조치”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4
조국,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제안…“이번 추경에 넣어야”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이란, 호르무즈에 ‘150조 톨게이트’ 만드나…통행료 부과법 추진
7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8
정청래 ‘노무현 정신’ 언급하며 “김부겸, 대구서 꼭 이기고 돌아오라”
9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0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공격에 4500억짜리 美 ‘하늘의 눈’ E-3 파괴
2
이스라엘 ‘엇박자’ 왜?…美 협상 중에 이란 원전 때렸다
3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4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30세 연하男과 결혼한 中 55세 사업가, 109억 원 혼수품
7
세탁실·화장실 고장으로 철수한 20조 원짜리 항모[횡설수설/장택동]
8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9
국힘 ‘청년 오디션’ 한다더니…이혁재 “아스팔트 청년도 자산” 논란
10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
李 “국가폭력 범죄자들 훈·포장 박탈은 당연한 조치”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4
조국,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제안…“이번 추경에 넣어야”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이란, 호르무즈에 ‘150조 톨게이트’ 만드나…통행료 부과법 추진
7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8
정청래 ‘노무현 정신’ 언급하며 “김부겸, 대구서 꼭 이기고 돌아오라”
9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0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서 전국 최초 전구간 자율주행 버스…구파발∼양재역 왕복 운행
복지부 “담뱃값 인상과 주류 부담금 부과 논의 안해…향후 검토”
“나보다 힘들게 둘 순 없어 끌어냈더니 …이젠 와이어에 매달려 보겠답니다”[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