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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에서 대마초 재배해 SNS로 판매한 30대 구속…구매한 16명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1-03-25 19:04
2021년 3월 25일 19시 04분
입력
2021-03-25 14:58
2021년 3월 25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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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범이 경기 안산시 주거지에서 재배한 대마초 (사진=경기북부경찰청) © 뉴스1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17명을 검거, 주범 A씨(31)를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기 안산시 자신의 주거지에 대마초 4.35㎏, 액상대마 1530㎖, 엑스터시 1426정 등 20억원 상당에 이르는 마약류를 보관하고 있었다. A씨는 주거지에서 직접 대마초를 재배했다.
A씨는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들에게 마약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20~30대 청년들이 마약을 사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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