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6일 03시 00분


영진전문대는 25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15년 시범 도입됐다. 2016∼2020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확대 개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찾아가야 하는지를 돕는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청년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로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 탐색 및 전문상담,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정책 체감도 제고, 고용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에 필요한 통합 상담도 제공한다.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고용정책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정석재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그동안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취업에서 탄탄한 취업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진전문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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