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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내일 남산타워 등 1시간 소등…“지구에 휴식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6 11:23
2021년 3월 26일 11시 23분
입력
2021-03-26 11:22
2021년 3월 2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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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30분 국제 환경캠페인 동참
서울시는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21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여해 올해 14회째 동참중이다.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http://earthhour.co.kr)은 탄소중립(Net zero)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할수 있는 온라인 서명과 일상속에서 실천가능한 작은 행동들을 담았다.
시는 27일 오후 8시30분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시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한다. 다만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는 소등 참여를 유도한다.
또 캠페인 홍보대사 박서준과 함께 ‘지구를 위한 1시간, 당신을 위한 1시간’ 영상을 제작한다. 뮤지컬 위키드팀과 함께 ‘당신의 손으로부터’, 아티스트 이충재 함께 ‘나만의 어스아워’ 영상을 제작해 지구를 위한 시민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낸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시민들이 1시간 전등끄기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나와 지구를 위한 휴식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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