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2021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및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6일 15시 03분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2021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미래차 분야)와 ’예비창업자패키지(그린경제 분야)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혁신창업패키지 및 멘토링 플랫폼 지원사업‘은 미래차 분야로서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 시범 사업‘, ’현대·기아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공동 운영‘, ’다임러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혁신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 최대 2억 원(기업 당 평균 1억5000만 원 내외)과 창업 멘토링, 홍보, 판로지원,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그린경제‘ 특화 분야로서 친환경 저탄소 경쟁력을 갖춘 그린경제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기술혁신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자금(기업 당 평균 6200만 원)과 창업교육, 멘토링, 홍보, 판로설계,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해 정용우 세종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혁신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창업기업의 육성을 이루겠다”라며 “수도권-세종시-각 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창업지원사업의 중심점을 구축해 국내 창업사업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연구 기획 업무 지원, 혁신적 창업 인재 육성, 지역사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사회와 미래가 요구하는 실용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