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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꽃과도 거리두기”…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뉴스1
업데이트
2021-03-30 06:14
2021년 3월 30일 06시 14분
입력
2021-03-30 06:13
2021년 3월 30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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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 온라인 비대면 봄꽃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벚꽃 개화기인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3일(토)·4일(일), 10일(토)·11일(일) 여의도한강공원 1·2·3·4 주차장을 24시간 닫는다. 주차장 출입구 6개소에는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성모병원 앞 제5주차장은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 주차 수요를 고려해 폐쇄하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영등포구와 협조해 통제구역인 여의서로와 한강공원의 진출입로 15개 구역을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12일 정오까지 차단한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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