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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소 3개월 만에 또 성범죄…전자발찌 찬 30대 긴급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1-03-31 10:12
2021년 3월 31일 10시 12분
입력
2021-03-31 10:10
2021년 3월 3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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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 News1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출소 3개월 만에 또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동부경찰서는 31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20분쯤 동구의 한 원룸 계단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원룸 이웃 주민이 범행 현장에 나타나자 달아났고, 자신의 거주지 옆 빈집에 숨어있다가 오후 7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지난 1월 성범죄 전과로 출소해 전자발찌 부착 처분을 받은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계획적 또는 우발적 범죄인지 등 자세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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