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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식간에 사라진 중고차 매장 ‘BMW’…손님인 척 몰고 달아나
뉴스1
업데이트
2021-04-01 19:21
2021년 4월 1일 19시 21분
입력
2021-04-01 19:19
2021년 4월 1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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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중고차 매장에 전시 중이던 외제차를 그대로 몰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7시쯤 창원 성산구의 한 중고차 매장에서 외제차 BMW를 몰고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후 6시쯤 매장에 도착한 남성은 1시간도 안 돼서 2500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훔쳤다.
이 남성은 손님인 척 매장 안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다 정비 코너로 가서 번호판을 훔쳤다. 이어 전시 차량의 번호판을 갈아 끼우고,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당시 전시 차량 안에는 자동차 키가 꽂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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