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로에서 바다로’라는 제목의 해양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바다를 그리다’를 주제로 12월까지 총 9회 강좌를 매달 운영한다.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100명만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해양도서관팀 이메일로 이달 12일까지 접수시키면 된다. 강의는 제주 민화, 바다 관련 사진·영화, 미술 속 해양 예술, 해양 오염, 해양을 통한 과거 서양인의 한반도 인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고 해양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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