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58명, 사흘째 500명대…지역발생 533명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4월 2일 09시 54분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실시되고 있다./뉴스1 © News1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실시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8명 늘며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533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만4194명(해외유입 76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3.27~4.2) 신규 확진자 수는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3명 중 △서울 165명 △경기 156명 △인천 22명 등 34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5명 △대구 17명 △광주 1명 △대전 19명 △울산 7명 △세종 8명 △강원 1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전북 15명 △전남 1명 △경북 28명 △경남 18명 △제주 4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9만5861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59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3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3만6125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91만4069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4226명, 화이자 백신 7만984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881명으로 총 1만985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24건 늘어 총 1만821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668건(신규 119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7건(신규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6건(신규 2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30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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