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2도 초여름…밤부터 제주·전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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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일 18시 08분


서울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서울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금요일인 2일 퇴근길은 한낮 기온이 20도 넘게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21.2도 Δ인천 17.5도 Δ춘천 23.3도 Δ강릉 15.1도 Δ대전 21.3도 Δ대구 17.3도 Δ부산 19도 Δ전주 23.2도 Δ광주 21.6도 Δ제주 18.1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해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일) 밤 제주도와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3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Δ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제주도 30~80㎜ Δ제주도 남부와 동부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 Δ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북부 제외), 울릉도·독도 20~60㎜ Δ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남 내륙, 제주도(북부와 서부), 서해5도 10~40㎜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는 오늘(2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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