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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폭 인정’ 이재영·이다영 자매, 폭로자 고소한다…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06 10:03
2021년 4월 6일 10시 03분
입력
2021-04-06 08:35
2021년 4월 6일 08시 3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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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자숙 중인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피해자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잘못된 내용도 있어 피해가 컸다는 이유다.
5일 채널A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측은 이날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재영, 이다영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으려 했지만, 연락이 끊겨 만날 수가 없어 답답했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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