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In 동작’ 성료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4월 6일 14시 21분


2020 초기창업패키지 일환…총 15팀에 CI제작, 맞춤형 멘토링 등 지원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이하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스타트업 In 동작’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대학이 자리한 서울시 동작구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유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지원하고 기업의 집적화를 위해 산학 클러스터 숭실동작창업캠퍼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분산돼 있던 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업자들의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판로 개척을 이루도록 지원했다.

숭실동작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타트업 In 동작’은 2020년 8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비(기술)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 기업 총 28개 팀 중 15팀을 선정해 진행했다.

선정 기업에겐 ▲ 창업바우처(팀당 최대 100만 원) ▲기업 CI 제작 ▲언론 홍보 ▲맞춤형 멘토링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네트워킹, 교육, 멘토링, 실습공간) ▲3D프린팅 활용 시 제작 지원 ▲숭실대/동작구청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스타트업 in 동작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 창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숭실 4.0 비전’에 걸맞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인재 발굴 및 육성,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 창업자 판로 개척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이 추후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 및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는 2016년부터 매년 주관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지난해 창업 아이템 사업화로 27개 기업과 협업하며, 97명 일자리 창출과 398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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