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을 위해 우선협상자인 대상산업컨소시엄(8개 기업 및 금융기관)과 재협상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90일 동안 6·8공구 중심부 127만8519m²에 대한 개발 방향, 투자 규모를 놓고 협의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 건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유치, 문화관광시설 확보, 도시 경관 고도화 등을 중점 평가하기로 했다. 대상산업컨소시엄은 4년 전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당하자 인천경제청과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재협상을 이끌어냈다.
■ 부천시는 맘카페,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존하는 ‘아이사랑 복합공간’을 부천아이파크 1단지에 처음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어린이 보육, 돌봄,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 프로그램을 원 스톱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곳 1, 2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3층엔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펼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일까지 MICE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25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 지원을 한다. 1차로 사업화 지원금 500만 원을 25개 업체에 준 뒤 우수 기업 6개사를 선발해 1000만∼3000만 원의 2차 사업화 지원금을 별도로 준다. 8일 오후 2∼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업 설명회를 연다.
■ 인천테크노파크는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 연고의 게임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e스포츠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이나 협약 체결 뒤 3개월 내 인천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게임단 선수 육성에 필요한 비용으로 4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농산물 활용 약선음식 교육 과정’을 26, 27일 운영한다. 약용가치가 높은 식품을 배합해 영양견과죽, 연근피클, 연잎밥, 더덕 대추전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6∼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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