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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씨월드고속훼리 VIP라운지 업계 최초 터미널內 마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4-07 09:15
2021년 4월 7일 09시 15분
입력
2021-04-07 03:00
2021년 4월 7일 03시 00분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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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국내 최고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고객 편의를 위해 목포여객터미널 내에 귀빈(VIP) 라운지(사진)를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업계 최초인 이 라운지는 132m² 면적으로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요 고객을 위한 전용 발권 창구를 개설해 발권부터 승선까지 담당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승선 대기 시간 동안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TV를 시청하거나 PC를 통한 각종 정보나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야간에 운항하는 퀸제누비아호 이용 시 선박 내 라운지 무료입장 등 특별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몸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승선 우대 서비스와 해피 우산, 다도해 숨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쌍안경 대여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국내 최대·최고·초호화 명품 크루즈 여행에 걸맞은 편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 라운지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씨월드고속훼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씨월드고속훼리
#vip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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