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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타벅스 샐러드에서 살아있는 지네 발견?…본사 결국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07 10:42
2021년 4월 7일 10시 42분
입력
2021-04-07 10:36
2021년 4월 7일 10시 3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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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에서 살아있는 지네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학원강사 A 씨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를 사서 먹던 중 살아있는 지네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샐러드를 구매 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점심시간에 꺼내 반쯤 먹었을 때, 검은 몸체에 노란색 다리의 지네를 발견했다.
A 씨는 샐러드 뚜껑을 그대로 닫고 수업이 끝난 오후 늦게 매장을 찾았다. 매장 직원은 사과하며 환불해줬고 벌레가 든 샐러드를 먹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했다.
A 씨는 사건 당일 저녁에 본사 고객센터로 벌레가 나왔다는 것을 알렸다. 그런데 일주일 후 스타벅스 측에서는 “샐러드를 만드는 협력사를 조사한 결과, 지네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었고 매장 밖에서 먹은 것이니 회사가 책임질 수 없다”라는 답변을 했다.
A 씨는 “포장 판매라 스타벅스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라며 “음료 쿠폰 등을 받았냐고 거듭 물어보는데 마치 내가 보상을 바라서 지네를 일부러 넣었다는 의심을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기분이 무척 상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7일 동아닷컴에 “지금까지 선례가 없는 상황이라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과정 중에 오해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가 끝나는데로 적확한 설명 및 향후 재발 방지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현재 협력사 공정, 매장내 인입 가능성, 포장 상태 등 인과관계를 찾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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