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창업 기업을 세계적 유망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 대표 창업 기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에는 부산의 3개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부산 창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으로 나눠 기관별 자금 지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리언클럽은 연매출 5억 원 이상 창업 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최대 200만 원의 경쟁력 강화 지원과 최대 2000만 원 지원의 사업 고도화 사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플래티넘클럽은 투자유치 금액 1억 원 이상인 창업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 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 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주고 온라인 전시 운영, 국내·외 판로,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까지 부산시 창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업 지원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 등 선발 과정을 거친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을 통해 총 348개사가 지원받았다. 051-888-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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