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은 임직원 100명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팝업북 만들기’를 지난 3월 진행, 서울과 수원에 위치한 보육원 두 곳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세 곳에 각각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이 담긴 팝업북을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들이 코로나19 예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했다는 게 삼성에스원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예방 팝업북 전달 처인 한 보육원 시설장은 “코로나19가 오랫동안 확산되고 있어 아이들이 너무 걱정이었다. 그런데 삼성에스원 임직원분들이 보내주신 예방책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 좋은 일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팝업북을 통해 아동들이 코로나19 예방 규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에스원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 아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임직원 가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과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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