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DGB금융지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가 12일 저소득층의 금융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센터 참가자 가운데 자산 관리 교육 또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대상을 선발해 지원한다는 게 핵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이 불안하고 불법 사채 및 채무 문제 등으로 위기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용 및 금융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지역의 위기 가정이 사회 및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다양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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