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정무역도시’ 인증,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15일 03시 00분


서울 양천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제3세계의 불공정무역에 따른 빈곤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시민운동의 한 갈래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국내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지위를 부여한다. 양천구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에 이어 12번째이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양천구#공정무역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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