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에 접안하는 선박과 연결되는 부잔교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설비를 갖췄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사고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을 접목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인체와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하면서 영상분석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이들 자료가 통합관리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해상 추락, 선박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10초 이내에 자동 감지 및 경보 알림과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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